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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티클] 빨간약 가져와! 요즘 애들은 ㅇㅇㅇㅇ으로 부른다네요?

[리스티클] 빨간약 가져와! 요즘 애들은 ㅇㅇㅇㅇ으로 부른다네요?

기사승인 2024. 09. 0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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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티클] 요즘 아이들인 '이 말'로 배운다! 모르면 99% 아재' 이게 무슨 뜻이지?


초등학교(‘국민학교’) 때 

교과서에서 봤던 다양한 단어들.


하지만 지금 학생들은 

그때와는 다르게 알고 있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아재’들은 모를 

‘요즘은 다르게 배우는 단어’를 

소개합니다.



▲글로켄슈필

서양 타악기의 하나로 ‘철금’이라고도 합니다.

영어권 국가에서는 ‘벨 리라’, ‘오케스트라 벨즈’라고도 합니다.


“딩동댕동~XXX 소리로 노래자랑이 시작됐다.” 


무엇일까요?

‘실로폰’


실로폰과 글로켄슈필은 서로 다른 악기입니다. 

실로폰은 나무판을 쳐 소리를 내는 악기, 

글로켄슈필은 금속을 쳐 소리를 내는 악기입니다.



▲아이오딘
체내 대사율을 조절하는 갑상샘 호르몬인 티록신과 
트리요오드티로닌의 구성 성분이 되는 필수 무기질입니다.

“XXX 빨간약 가져와!”

무엇일까요?
‘요오드’

그동안은 Iodin의 독일식 명칭은 ‘요오드’를 썼지만, 대한화학회에서 영국식 발음으로 개정해 ‘아이오딘’으로 변경됐습니다.

▲아밀레이스
다당류의 글루코사이드 결합을 절단해 
이당류나 단당류를 만드는 효소로 ‘다이스타아제’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침에 있는 XXXXX은 탄수화물을 분해하는 중요한 효소입니다.“

무엇일까요?
‘아밀라아제’

아밀라아제 역시 독일식 발음으로 미국식 발음인 아밀레이스로 개정했습니다. 

▲저마늄
1970년대 초반까지 반도체 소자를 만드는 데 사용됐습니다. 
이후에는 규소로 대체 됐습니다.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았지만 
한동안 ‘XXXX팔찌’가 건강에 좋다는 속설을 믿었습니다.”

무엇일까요?
‘게르마늄’ 

게르마늄 또한 독일식 발음입니다. 영어 발음인 저마늄으로 개정됐습니다.

▲뷰테인
4개의 탄소 원자가 사슬 모양으로 결합하고 있는 노말뷰테인과 
1개의 탄소 원자에 다른 3개의 탄소 원자가 결합한 
아이소뷰테인의 두 이성질체가 있습니다. 

“XX가스 사와야 될 거 같은데?”

무엇일까요?
‘부탄’

부탄은 독일식 발음입니다. 영어 발음인 뷰테인으로 개정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부탄가스’ 표준어는 ‘부탄가스’입니다.

▲메테인
지방족 탄화수소 화합물 중 가장 간단한 알케인 화합물로 
무색무취의 가연성 기체입니다.

“소가 내뿜는 XX로 인해 지구 온난화가 가속화된다.”

무엇일까요?
‘메탄’

메탄도 독일식 발음입니다. 영어 발음인 메테인으로 개정했습니다.

▲소듐
알칼리 원소로 소금 등의 화합물로 존재합니다.

“국물을 즐겨 먹는 식습관 때문에 
한국인의 XXX 섭취는 많은 편이다.”

무엇일까요?
‘나트륨’

대한화학회는 소듐을 우선 사용하되, 나트륨도 함께 사용하는 것으로 정했습니다.

▲포타슘 
세포내액에 가장 다량으로 들어있는 주요 양이온으로 
세포막의 전위를 유지하고 세포내액의 
이온의 세기를 결정합니다. 

“우리 몸에 칼슘, XX이 부족하면 골다공증을 유발할 수 있다”

무엇일까요?
‘칼륨’

2008년에는 칼륨을 공식으로 하고 포타슘을 혼용 가능으로 인정했지만, 
2014년 바뀌어 포타슘이 단독으로 공식 표기가 되었습니다.

▲망가니즈
모든 생명체에 필수적인 원소이며, 성인의 몸에는 약 12mg이 있습니다.
달걀, 잣, 올리브오일, 콩 등에 많습니다. 건전지의 주요 성분으로도 사용됩니다.

“XX 건전지는 알카라인 건전지보다 저렴하다.”

무엇일까요?
‘망간’

대한화학회 개정으로 교과서에서는 망가니즈라고 쓰지만, 
여전히 표준어는 ‘망간’입니다.

▲샘창자
작은창자의 첫 번째 부분으로 위의 유문에서 공장에 이르는 C자형의 장기를
말합니다.

손가락마디 12개를 늘어놓은 것과 같다고 하여 붙은 이름 XXXX

무엇일까요?
‘십이지장’

십이지장을 요즘은 ‘샘창자’라고 하는데요,
이밖에 척추는 ‘등뼈’로, 포자는 ‘홀씨’로 변경되었습니다.

<디자인: 박종규기자 hosae1219@asia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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