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평생과정설계' 주제로 워크샵
김경학 의원 "도의회 차원 적극적인 지원"
|
제주우리복지관에서 이날 열린 워크샵 주제는 '발달장애인의 미래설계 지원을 위한 평생과정설계 전문가'였다
워크숍에는 우리복지관 직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유관기관 종사자 등 총 40 여명이 참석했다.
김정옥 우리복지관 관장은 "17년간 단순 프로그램 운영과 사회생활 공간에 대한 참여 한계를 뛰어 넘어, 디자이너를 육성하고, 대기업과 중견기업에 일자리를 생산하는 기관과의 MOU와 워크샵은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
성민복지관 차현미 관장은 보건복지부 고위공무원은 물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장애인 문화예술을 보좌하는 정책보좌관을 지냈고, 현재 성민복지관에서 발달장애인들의 성장과정과 세대동행을 통해 장애인 인식개선, 다양한 사업으로 전국에서 MOU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
행사에 참석한 김정옥 우리복지관 관장과 유수진 성민연구소 소장, 차현미 성민복지관 관장 등은 그림 공모전을 공동으로 개최하여, 서울과 제주에서 순회전시회를 갖고 그림을 디자인으로 재구성해서 굿즈 등 생산판매하는 공동사업을 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
28일 워크숍에 참석한 복지관은 △제주도장애인종합복지관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제주시각장애인복지관 △제주도농아복지관 △우리복지관 6곳이다.
강인철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이번 워크숍을 위해 서울서 대거 팀을 이끌고 온 유수진 박사 팀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 성민복지관과 성민사회복지연구소가 앞서 복지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것으로 알고 있다. 이 성공 사례가 제주도의 여러 복지관에 확산 된다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했다.
한편 제주도 전체 장애인중 제주도의 등록장애인(2023년말 기준) 3만 6952명 이다. 이 가운데 발달장애인은 전국 평균 9.9% 보다 높은 12.5%로 4599명(지적장애인 81.3%, 자폐장애인 18.7%)이 있다.
제주 우리복지관은 2023년도 개관하여 제주발달장애인과 가족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케어를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