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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의료개혁, 한동훈 의견과 전혀 무관하게 일관된 입장”

대통령실 “의료개혁, 한동훈 의견과 전혀 무관하게 일관된 입장”

기사승인 2024. 08. 2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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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수 차관 교체 검토설에 "전혀 검토한 바 없다"
국힘 연찬회에서 사회수석·복지부 장관 의료개혁 설명
대통령실
연합뉴스
대통령실은 28일 "의료개혁에 대한 대통령실의 입장은 변함이 없다. 한동훈 대표, 당 쪽에서의 의견과 전혀 무관하게 항상 일관된 입장"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밝혔다.

여당 일각에서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 교체 검토를 건의하겠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에 대해 이 관계자는 "전혀 검토한 바 없다"고 말했다.

또 이 관계자는 전날인 27일 윤 대통령이 국무회의 마무리 발언을 통해 "지방시대를 이루기 위해서는 교육과 의료가 필수"라고 한 것을 소개하며 정부의 의료개혁 의지를 다시금 강조했다.

그는 윤 대통령이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국토 전체를 활용해야 된다. 국토 전체를 활용해야만 우리나라 경쟁력이 높아진다", "그러려면 윤석열 정부는 지방 시대를 이룩해야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교육과 의료가 꼭 (지방에)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대통령실은 오는 29일로 예정된 국민의힘 의원 연찬회에서 윤석열 정부의 의료개혁 추진 방향을 자세히 설명한다.

이 관계자는 "대통령실 정무수석, 사회수석 등 참모들과 보건복지부 장·차관들이 (국민의힘 연찬회에) 참석해 응급실 상황을 포함한 정부의 의료 개혁 현주소에 대해 충실히 설명하고 일문일답을 진행하는 형식이 될것"이라며 "당정이 국정 핵심 현안에 대해서 구체적인 내용을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022년과 2023년 국민의힘 의원 연찬회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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