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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국정브리핑 기자회견 29일 진행…‘연금·저출생’ 등 4+1 개혁 성과

尹, 국정브리핑 기자회견 29일 진행…‘연금·저출생’ 등 4+1 개혁 성과

기사승인 2024. 08. 2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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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의료·교육·노동' + '저출생 대응'
기자회견서 '개혁 추진 성과' 상세 설명
"韓 백년대계 직결 핵심 국정과제 밝힐 것"
국무회의에서 발언하는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윤 대통령은 국정브리핑에서 '연금·의료·교육·노동'의 기존 4대 개혁에 '저출생 대응'을 더한 '4+1 개혁'의 추진 성과를 국민에게 상세히 설명하고 언론의 질문에도 직접 답할 계획이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25일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 모두발언에서 "이번 주 대통령이 국정 브리핑을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백년대계와 직결되는 핵심 국정 과제에 대한 대통령의 비전과 포부를 국민 앞에서 상세히 밝힐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5월에도 취임 2주년을 맞아 '윤석열 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을 진행한 바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에게 문자 공지를 통해 이날 윤 대통령이 국무회의 마무리 발언에서 '지방시대 정부'라고 언급한 부분에 대해 "(윤 대통령은) 지방 균형발전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왔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윤석열 정부는 지방시대 정부'라고 강조하며, 지방의 정주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교육과 의료 체계가 반드시 갖춰져야 한다고 밝혔다"며 "그러려면 양질의 교육여건이 갖춰져 있어야 한다며 적극적인 교육개혁 추진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보통합(영유아 교육·보육 관리체계 일원화), AI를 활용한 디지털 교육, 지방 산업과 연계한 대학 교육을 비롯해, 대학 1곳당 5년간 1,000억 원(30개교 지정 추진)을 지원하는 글로컬 대학(비수도권 대학 육성)의 경우 재정과 행정 권한을 과감하게 지방자치단체에 넘기는 등 지방 균형발전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왔다"고 부연했다.

특히 윤 대통령이 지방에서의 열악한 중증 치료 체계를 꼬집으며 의료개혁의 정당성도 재차 강조한 발언도 다시 부각하며 "교육과 의료개혁 없이는 대한민국의 미래가 없다고 강조했다"며 "우리나라의 모든 국토와 지역을 최대한 활용해야 우리나라 전체 경쟁력이 생긴다고 하면서 국가 전체를 어떻게 리모델링할지 고민이 필요하다고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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