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으로 가자’ 혜전대,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기사승인 2024. 08. 2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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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전숲체원과 청년 스트레스 해소 협약 체결
혜전대, 청년 스트레스 해소1
이혜숙 혜전대 총장(왼쪽 네번째)과 이영록 국립대전숲체원장(다섯번째) 등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혜전대
혜전대가 청년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혜전대는 지난 26일 국립예산치유의 숲에서 국립대전숲체원과 대학생에게 다양하고 체계적인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측은 △교직원 및 재학생의 정신건강증진 및 산림복지서비스 확산을 위한 상호협력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및 치유센터 사업 협력 △행사·교육연수 등 시설 이용 △기타 공동발전을 위한 협업 사업에 상호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국립대전숲체원과 예산치유의숲은 중부권 대표 산림복지시설로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숲을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숲 체험 및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학생들은 국립예산치유의 숲에서 일회형, 회기형 산림치유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활력증진과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다. 충남광역정신건강센터와 연계한 자살예방교육 후 생명지킴이 교육 수료증을 받게 된다.

이영록 원장은 "본 사업이 대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의 발전점이 되어 국민의 건강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하여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국립예산치유의숲에서 다양하고 체계적인 산림치유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혜숙 총장은 "대학생들이 아름다운 숲에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통해 학업과 취업으로 인한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자기효능감과 회복 탄력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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