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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유럽서 품목허가 획득”

셀트리온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유럽서 품목허가 획득”

기사승인 2024. 08. 26.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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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CI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스테키마'(성분명 우스테키누맙)가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스텔라라는 세계적 제약사 얀센이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염증 유발과 관련한 물질인 인터루킨(IL)-12, 23 활성을 억제해 판상 건선·건선성 관절염·크론병·궤양성 대장염 등에 처방된다.

스테키마의 이번 품목허가도 판상형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등 오리지널 의약품의 주요 적응증을 대상으로 이뤄졌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의약품 시장조사 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우스테키누맙 시장 약 204억 달러(약 27조원) 중 유럽 시장 비중은 15% 수준인 약 31억 500만 달러(약 4조원)에 달한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글로벌 주요 시장에 스테키마를 빠르게 출시해 탄탄한 자가면역질환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환자 니즈에 맞는 치료제를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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