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문화행사 가능한 열린 광장형 공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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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는 관악산 입구에 '으뜸공원'을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관악산 입구는 신림선이 뚫려 방문객이 늘었지만 인근 휴게소가 낡았다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구는 으뜸공원을 조성해 신림선과 연계된 휴게소와 공원을 만들었다.
관악산 으뜸공원의 휴게소는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지상에는 편의시설, 지하와 건물 뒤편엔 주차시설이 있다. 각종 문화행사와 축제를 열 수 있는 광장도 마련했다.
한편 구는 다음 달 초까지 별빛내린천 서울대학교 정문 앞∼동방1교 구간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산 으뜸공원이 새로 조성돼 많은 구민이 관악산을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으뜸공원이 관악산을 대표할 수 있는 랜드마크 공간으로 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