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청년 예비창업자 위한 ‘청년 외식업 창업 아카데미’ 개강

기사승인 2024. 08. 2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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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읍 등 3곳 음식점 신메뉴 개발 등 종합창업교육
창업할 음식점 대표 3명 참여 총 18회 진행
영암군 청년 외식업 창업 아카데미1
전남 영암군 청년 외식업 창업 아카데미 교육생들. /영암군
전남 영암군이 지난 23일부터 청년 외식업 예비창업자의 성공 창업을 위한 '청년 외식업 창업 아카데미'에 들어갔다.

26일 영암군에 따르면 이번 청년 외식업 창업 아카데미는 영암읍에 창업할 음식점 대표 3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 18회 진행된다.

예비창업자들은 경영 컨설팅에서부터 브랜딩, 기본 조리 교육, 신메뉴 개발 등 음식점 현장에서 필요한 종합 창업 교육을 받게 된다. 이들의 창업 예정 음식점 3곳은 식육식당 '장산리', 파스타점 '촌스토랑', 김밥집 '우아한 김밥'이다.

예비창업자들은 영암군민과 관광객이 부담을 느끼지 않는 가격으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호면의 토마토, 삼호읍의 무화과, 신북면의 한우 등 신선한 영암군 농·특산품을 재료로 개발한 파스타, 샐러드, 육회, 물회 등을 식탁에 올릴 계획이다.

우아한 김밥은 이달 영암읍 매일시장에, 장산리 푸줏간과 촌스토랑은 10월에 문을 열 게획이다.

김영중 영암군 관광스포츠과장은 "창업 아카데미를 지속해 영암의 맛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를 만드는 등 꾸준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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