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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스토리지 업체 세컨신드롬, 반기 기준 첫 흑자

셀프 스토리지 업체 세컨신드롬, 반기 기준 첫 흑자

기사승인 2024. 08. 2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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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매출액 69억·영업익 1.6억
다락
서울 마포구 미니창고 다락 합정역점 전경/정아름 기자
미니창고 다락을 운영하는 셀프 스토리지 업체 세컨신드롬이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1억6000만원을 달성, 2016년 창립 이래 처음으로 반기 기준 흑자를 냈다고 22일 밝혔다.

매출액은 6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4% 증가했다.

세컨신드롬은 지난해 9월 처음으로 월간 손익분기점(BEP)을 돌파한 이후 올해 6월까지 10개월 연속 흑자를 달성하고 있다.

미니창고 다락은 도심 내 건물 등에 물품을 저장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 개인에게 매달 일정 구독료를 받고 빌려주는 서비스다. 1인 가구 등이 주거 공간을 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규모의 보관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완전 자동화 운영으로 운영 비용을 최소화하고 모바일 앱 기반의 사용성으로 24시간 언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다. 아파트 가구 창고를 도입하고자 하는 국내 건설사들은 물론 해외 셀프스토리지 기업들과도 자동화 운영 기술 관련 교류를 하고 있다.

홍우태 세컨신드롬 대표는 "현재 추세라면 지난해 121억 원을 넘어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 연간 손익분기점 달성도 가능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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