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표 교육복지 ‘서울런’ 세 돌…체험단 3333명 모집

기사승인 2024. 08. 2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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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4세 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
AI 학습진단·진로진학 컨설팅 등 제공
31일 '서울런 홈커밍데회' 개최
[포토] '서울런 멘토단 간담회'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달 16일 서울 중구 시립청소년센터에서 열린 서울런 멘토단 간담회에서 학생들의 서울런 활동 경험을 듣고 있다. /정재훈 기자
서울시는 취약계층을 위한 교육사다리 프로그램 '서울런' 3주년을 맞아 서울런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서울런메이트' 참여자 3333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런은 오세훈 시장의 '약자와의 동행' 교육 분야 대표 정책으로, 취약계층 학생에게 무료로 온라인 학습콘텐츠·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서울시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서울시 거주 6~24세 중 중위소득 60% 이하, 법정 한부모 가족, 학교 밖 청소년, 다문화 가족 청소년, 북한이탈 청소년 및 북한이탈주민의 자녀, 국가보훈대상자를 대상으로 한다.

서울런데이트는 서울런 출범 3주년을 맞아 일반 시민도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6~24세 시민 누구나 서울런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서울런메이트에 참여하면 80만개의 EBS 문항에 기반한 실력진단 평가, 강의 추천, 반복학습 등을 제공하는 'AI 학습진단 프로그램' 1개월 이용권 등 서울런 서비스를 일부 체험할 수 있다. 교보문고기프트카드 2만원도 제공되며, 선착순 50명은 진로진학 컨설팅 서비스도 받는다.

오는 31일 시청에서는 서울런 출범 3주년을 기념하는 '홈커밍데이'가 열린다. 이는 서울런 학생과 졸업생, 멘토, 학부모 등 300명이 모이는 자리로, 사회탐구 영역 스타강사인 이지영 강사의 특별강연과 마술공연, 퀴즈쇼 등이 진행된다.

구종원 평생교육국장은 "앞으로 서울런이 서울 시민의 든든한 교육사다리가 될 수 있도록 양질의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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