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류소녀', '용사식당' 흥행시킨 '팀 타파스', 로그라이크 신작 '마녀의 정원' 스팀 페이지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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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정원'. /팀 타파스 |
'표류소녀'와 '용사식당'을 연이어 흥행시키며 개발력을 입증한 '팀 타파스(TeamTapas)'가 신작 로그라이크 게임 '마녀의 정원'의 스팀 페이지를 공개하며 게임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팀 타파스는 2015년 결성된 인디 게임 개발사로 귀여운 아트워크와 독특한 스토리, 매력적인 캐릭터들로 유명하다. 대표작으로는 '표류소녀'와 '용사식당'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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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류소녀와 용사식당. /팀 타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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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류소녀는 물에 잠겨버린 세계에서 표류한 한 소녀의 생존기를 다룬 탭 RPG형 낚시 게임으로, 2016년 10월 출시되어 도합 1천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여기에 '2016 구글플레이 선정 올해의 혁신 게임' 수상과 '메이드위드유니티 코리아 2017(MWU)' 플래티넘 인기작, 베스트 인디 부문 수상 등 시상식을 휩쓸었다.
그리고 2019년 9월에는 '용사식당'을 출시했다. 용사 식당은 판타지 세상에서 다양한 재료를 구해 식당을 운영하는 RPG로, 총 335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이어 '2019 대한민국 게임 대상' 인디 게임상을 비롯한 많은 상을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팀 타파스'는 스마일게이트 청년 지원 사업의 대표적인 수혜자로 꼽힌다.
'팀 타파스'는 스마일게이트와 오랜 인연을 맺어왔다. '팀 타파스'는 2016년 스마일게이트 그룹의 대학생 창작 지원 프로그램 'SGM(스마일게이트 멤버십)'을 수료하고, 2017년 청년 창업 인큐베이션 센터 오렌지팜에 입주해 2년간 활동했다.
이 기간 동안 '표류소녀'와 '용사식당'을 흥행시키며 스마일게이트 청년 지원 사업의 대표 성공 사례로 남았다. 그리고 지난 2019년 11월에 오렌지팜을 졸업해 홀로서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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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정원; /팀 타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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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정원; /팀 타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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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정원'은 '팀 타파스'가 오렌지팜을 졸업하고 처음으로 내놓는 작품이자 '팀 타파스'의 첫 PC 플랫폼 도전이란 점에서 의미가 깊다.
‘마녀의 정원’은 귀여운 비주얼에 역동적인 액션이 결합된 게임플레이가 특징인 게임이다. '팀 타파스' 특유의 아기자기한 아트워크를 유지하면서 PC사양에 맞춰 더욱 발전된 그래픽을 선보일 예정이다.
플레이어는 ‘실’이라는 마녀가 되어, ‘정원’에서 벌어지는 신비로운 사건들을 해결해 나간다.
로그라이크 액션 RPG의 특징을 살려, 게임을 진행하며 다양한 고유 능력을 선택하고 보스들을 물리치며 ‘정원’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
최종 목적지에서 기다리고 있는 누군가를 위한 ‘티파티’에 참석하기 위해 플레이어는 여러 도전과제를 헤쳐 나가야 한다.
'마녀의 정원'은 엑스박스와 플레이스테이션을 비롯한 대부분의 컨트롤러를 지원하며, 키보드는 마우스 없이 키보드로만 플레이할 수 있다.
‘마녀의 정원’의 데모 버전은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스팀 NextFest에서 공개될 계획이다. 정식 출시는 2025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PC(스팀, 스토브) 및 모바일(구글 플레이, iOS) 플랫폼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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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정원; /팀 타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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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정원; /팀 타파스 |
- 이윤파 게임담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