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강연·그룹별 동네 이야기 시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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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 청년 포럼은 청년 참여 활성화 및 청년 맞춤형 정책 발굴을 위해 청년들이 직접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논의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론의 장이다.
이번 포럼은 오는 30일 오후 7시 노원구청 2층 대강당에서 '꿈을 키울 수 있는 노원'을 주제로 열린다. 청년의 성장을 도울 수 있는 창업과 사이드프로젝트(부업) 지원 정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관련 전문가 초청 강연 △그룹별 대화 시간 △정책 아이디어에 대한 현장 선호도 투표 등으로 구성됐다. 1부 강연에서는 많은 청년 단골 팬을 보유하고 있는 문구 브랜드 박신후 오롤리데이 대표가 상계동 창업 경험과 노하우를 전한다. 2부에서는 그룹별로 노원 생활 이야기를 나누며 더 좋은 동네를 위해 어떤 정책이 필요한지 아이디어를 나눈다.
참여 모집은 22일까지로, 노원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9~39세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이번 포럼이 청년들의 목소리가 실질적인 정책에 반영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