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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포지엄은 '서울시 오존 현황과 건강 위해성, 오존 관리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한국대기환경학회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행사는 △서울지역 오존 발생 특성과 오존 전구물질 현황 △오존 대기오염 노출 저감을 위한 대책 연구 △오존과 세포 노화 △기후변화와 오존 등 4편으로 구성했다.
심포지엄 오는 19일 보건환경연구원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대기관련 학회, 공무원, 연구기관 관계자뿐만 아니라 오존 오염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종태 한국대기환경학회 대기위해성분과장은 "최근 기후변화 등과 더불어 오존의 건강 영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시점이기에 정부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특히 오존 단기 노출 뿐 아니라 장기 노출에 대한 영향 평가와 기준치 설정에 대한 기초 조사와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주성 연구원장은 "올해는 서울시 오존주의보가 역대 가장 빠르게 또 자주 발령됐다"며 "이번 심포지엄은 오존 오염의 심각성과 그로 인한 위해성을 알리고 효과적인 오존 관리와 노출 저감 방안을 모색하는 시의적절한 행사"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