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출생가정 대상 필수 안내 스티커 배부

기사승인 2024. 08. 11. 16:0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성동구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성동
성동 필수 안내 스티커인 '아기가 자고 있어요'. /성동구
서울 성동구가 출생가정의 휴식과 안전을 배려받을 수 있도록 필수 안내 스티커를 제작해 배부한다고 11일 밝혔다.

배부하는 안내 스티커는 초인종 자제를 유도하는 현관문 부착용 자석 스티커 1종과 아이가 타고 있음을 알리는 차량 부착용 스티커 1종 등 2종이다.

스티커에는 '아기가 자고 있어요. 노크는 살살, 택배는 문 앞에 부탁드려요'라는 안내문을 기재했다. 또 안전 운행을 위해 아이가 탑승하고 있음을 알리는 스티커를 부착하는 가정이 많다는 점을 착안해 '아이가 타고 있어요'라는 문구가 기재된 차량용 스티커도 제작해 배부하고 있다.

안내스티커는 구청 또는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출생신고를 할 때 함께 제공한다.

정원오 구청장은 "일상생활 속 작은 배려를 통해 행복한 가정이 완성되는 만큼 배부되는 안내 스티커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완성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더불어 행복한 성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