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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별 맞춤형 지원체계 마련

전통시장 별 맞춤형 지원체계 마련

기사승인 2024. 08. 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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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2025년도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대상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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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전통시장,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대상을 모집한다.

11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2025년도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대상을 14일부터 9월 2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공고는 시장경영패키지지원사업, 특성화시장육성사업 등 총 9개 사업을 대상으로 내년도 지원 대상과 내용을 미리 결정해 지자체와 전통시장이 정부 지원사업을 사전에 충실히 준비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진행한다.

내년도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주요 특징은 우선 전통시장별 수준에 맞는 정책지원을 위해 각 시장 지원을 사업단계별로 맞춤형 지원으로 개편했다. 첫걸음기반조성사업의 경우 골목형상점가 확대 추세와 시장유형별 특징을 반영해 상점가형과 전통시장형으로 구분해 모집하고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 사업은 디지털 수준에 따라 첫걸음과 고도화로 나눠 지원한다.

전통시장 내 실질적인 화재 예방을 위해 지원 대상과 종류를 대폭 확대했다. 우선 전통시장 시설·안전관리사업의 지원대상을 기존 시장단위 지원에서 점포단위(전기안전등급 D,E 등급 대상)까지 확대하고 기존 전기시설(노후전선정비)과 소방시설(화재감지장비 설치) 지원에서 가스시설·기타시설을 추가하는 등 지원종류도 대폭 확대했다. 또 화재와 수해로부터 상인들의 재산상 손실 보전·안정적인 생계유지 방안을 갖춘 전통시장은 우대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참여 신청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기부, 기업마당,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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