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경영 고도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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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고려아연에 따르면 전날 열린 회의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 작성 계획, 자회사·계열사로 지속가능경영 확대, 탄소발자국 산정, 2025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대응 계획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지속가능경영위원회에서는 지난해 발표한 탄소중립 로드맵을 업데이트 하는 내용을 비롯해 대내외 ESG 평가 결과와 분석 그리고 이에 대한 개선과제를 중점으로 논의했다.
탄소발자국 산정의 경우 강화되는 국내외 기준에 대한 적절한 대응하는 것은 물론 저탄소 제품 생산 즉 그린 메탈 생산을 추진하여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우위를 선점하는 제품이 될 수 있도록 공을 들이겠다는 계획이다.
이 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공급망 관리 및 인권경영 체계 고도화, 책임광물 보고서 발간, 경영진 승인이 완료된 정책집 공개 등의 내용과 그룹차원의 지속가능성 정보 통합관리 방안 및 온실가스 대응에 대해 다뤘다.
정무경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위원회 위원장은 "본격적인 지속가능경영을 추진함에 있어 국내외 주요 ESG 기관들의 평가와 요구수준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대응해 나가기 위한 당사의 현황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고려아연은 앞으로도 기업시민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높이고 상생하는 경영 실천을 통해 지속가능 경영을 보다 체계화하고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