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권 월 20만원까지 구매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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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실내 키즈카페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사용처를 확대하고 상품권을 추가 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서울형키즈카페머니는 민간에서 운영하는 '서울형키즈카페'를 2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전용상품권이다. 시는 참여를 원하는 업장을 모집해 사용처로 지정해오고 있다.
이번 추가된 키즈카페는 관악구, 강서구, 동대문구에 있는 매장 각 1곳이 지정됐으며, 광진구 내 매장은 2곳이 확대됐다.
사용처 확대와 함께 시는 서울형키즈카페머니도 발행한다. 발행 규모는 총 13억 5500만원이다.
서울형키즈카페머니는 '서울페이플러스(+)'에서 1인당 월 2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1인당 보유한도는 50만 원이다. 구입한 상품권은 구매일로부터 2년 이내에 사용 가능하다.
사용처는 스마트서울맵과 서울페이플러스 앱의 공지사항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김선순 여성가족실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와 어디에서 시간을 보낼지 고민하는 양육자들의 부담을 덜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양육가정의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서울형키즈카페머니 사용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