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비 등 지원해 농촌 생활 체험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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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전날 1기 참가자를 대상으로 서후면에 위치한 봉정사 국화마을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으며 서울·경기 등에서 참가한 입소자 9명(5가구)은 1달간 거주한다.
시의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지역 주민간담회, 영농교육, 농촌 일자리 체험, 유통·가공 시설 견학, 자율활동(재능기부) 등 정해진 일정에 따라 농촌문화를 체험한다.
이 사업은 귀농·귀촌을 고려하는 사람들에게 지역 융화와 체험 기회를 제공해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3기로 나뉘어 운영되며 각 기수는 1개월 동안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또 타 시·군·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체험이 가능하고 참가자와 운영 마을은 숙박비, 연수비, 체험 프로그램 운영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권기창 시장은 "안동은 귀농·귀촌에 필요한 의료와 관광 문화가 잘 발달해 있으며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안동의 음식문화와 관광지를 즐기시고 안동을 제2의 고향으로 만드시길 바란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안동의 매력을 경험하고 농촌 생활을 실질적으로 체험해 보기를 권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