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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군은 7월분부터 어르신 이·미용료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군은 민선 8기 맞춤형 효심 행정 공약사업 일환으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에게 이·미용료 지원을 해왔으며, 어르신들의 이·미용료 지원의 높은 만족도로 지원 대상을 70세까지 확대한다.
지원 대상을 기존 75세 이상 노인에서 70세 이상으로 확대해 수혜 대상자가 2200명 정도 추가 되어 총 7900명이 지원을 받게 된다.
또 기존 남자 어르신들에게 반기별 지원되던 이·미용 전용 임실사랑상품권(6000원권) 3매를 6매로 확대 지원한다,
올해 하반기부터 확대 지원되는 이·미용료는 임실군에 주소지가 등록된 7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남자는 6000원권 6매와 여자는 1만5000원권 2매를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8월 중 지원되며, 임실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하면 된다.
심 민 군수는 "공약사업인 이번 지원사업의 확대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보건위생 수준을 향상할 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