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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협 조국혁신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기자들에게 "조국혁신당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조윤정 씨를 새롭게 내정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조 씨가 사전 최고위에 참석해 '순수하고 정직한 조국혁신당에 미래가 있어 보였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김 대변인에 따르면 1975년생인 조 씨는 조국혁신당 창당과 함께 민주당을 탈당하고 조국혁신당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변인은 조 씨의 약력에 대해 "광주에서 공부하고, 지역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조 씨에 대한 최종 인준 절차는 이날 3시 당무위원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조국혁신당은 전남도당 위원장으로 전남 순천에서 활동 중인 서희원 변호사가 결정됐으며, 대표 비서실장으로는 장성훈 전 정책실장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유제니 기자(jennsis@naver.com)
정수민 인턴기자(selly0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