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피서지 바가지요금 막는다”

기사승인 2024. 08. 02.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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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피서지 합통점검
창원 바가지
경남도와 창원시 관계자들이 휴가철 피서지 물가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창원시
창원시가 지난 1일 경남도와 함께 광암해수욕장 등 관내 휴가철 피서지에 대한 물가를 점검했다. 바가지 요금 근절을 위해서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숙박업·외식업·피서 용품 판매장 등을 대상으로 가격표시제 준수와 바가지요금 책정 여부 등을 집중 단속했다.

특히 업소의 가격표를 눈에 띄는 곳에 배치하도록 영업주들에게 당부했다.

경남도는 김기영 기획조정실장을 창원시 담당 물가책임관으로 지정해 도와 창원시의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창원시는 이달 말까지 피서지 물가안정 집중점검 기간으로 지정하고 6개 분야 14개 부서로 구성된 물가안정 종합점검반을 운영한다.

종합점검반은 지역 내 피서지를 중심으로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담당부서를 부당요금 신고센터로 임시 운영하는 등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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