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사원 종사자에 퇴직위로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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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난 5월 22일 서사원 해산이 결정됨에 따라 돌봄서비스를 받아 온 이용자 201명(방문 요양 서비스 162명·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 36명·일상돌봄 서비스 3명)에 대해 공백 없는 돌봄을 제공하고자 다른 기관과의 서비스 연계를 지원해 왔다.
돌봄 난이도가 높아 제공기관 연계가 어려운 이용자는 개인정보 제공 동의를 받아 개인별 관리카드를 작성하는 등 서비스 연계 과정을 관리했다. '서울형 좋은돌봄 인증기관' 등을 통해 시가 직접 서비스 연계를 지원하기도 했다.
아울러 시는 서사원 종사자들의 재취업 준비 등을 위해 퇴직위로금(2~3개월분)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서울서부고용노동지청과 협의해 지난 6월 13일 '서사원 고용노동부 고용서비스 현장설명회'를 열고 실업급여 제도와 취업 알선·지원 서비스, 이력서 컨설팅, 채용박람회 일정 등을 안내했다.
정상훈 복지실장은 "무엇보다 서사원을 이용해 온 시민이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방침"이라며 "돌봄을 필요로 하는 시민이 더 많은 혜택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조만간 대안을 마련해 내놓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