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설관리공단, 시민 안전·서비스 제고 ‘사업 내실화’

기사승인 2024. 07. 28. 09:0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협업행정 통해 ESG·혁신경영 실현
아산시시설관리공단
아산시시설관리공단 전경
충남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이 설립 10주년을 맞아 내실화 단계를 넘어 시민의 행복과 성과 창출을 위한 다각적인 시책과 방안을 모색하고 있어 이목이 쏠린다.

28일 공단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혁신·ESG 성과보고회'를 통해 각 부서별 혁신·ESG경영과 연계된 2024년의 주요 사업 상반기 실적을 점검하고 하반기 주요업무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단은 전 부서의 상반기 운영실적과 당면 현안사항을 나누며 벽없는 협업행정을 유도했으며, ESG·혁신경영 실현, 고객 서비스 제고와 시민 안전을 중점으로 내실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고을 위해 직원들의 전문인력 양성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공단은 체육시설팀 윤준식 대리가 국토교통부장관이 시행하는 '2024년 제1회 건축사 자격시험'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공단은 최근 체육시설 등 신규사업을 수탁하며 각종 건축물의 유지관리와 노후 건축물에 대한 신축 설계 등 전문성이 요구되고 있어, 전문 기술인력의 배출을 통해 시설물 운영에 대한 신뢰를 쌓고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는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련해 공단은 2019년부터 현재까지 직무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직원들의 자격증 취득을 독려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산업안전, 개인정보관리, 에너지관리 등 분야별 기술자격을 취득함으로써 △중대재해처벌법 예방 및 안전관리체계 정립 △개인정보 생애주기 관리시스템 자체 개발 구축 △친환경 에너지 시설 관리자 선임 등 직무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공단은 2015년부터 미래 환경리더 양성을 위한 생생환경체험교실의 활발한 활동을 펼쳐 현재까지 14기수, 431명의 청소년 녹색 지킴이를 배출했으며, 2023년 환경부 지정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바 있다.

생생환경체험교실은 미래의 녹색 지킴이가 될 청소년들에게 환경보전 실천 의식을 고취하고자 자원순환, 대기, 수질, 자연·생태의 이론·실습교육과 관련 시설 견학을 제공하는 환경교육프로그램이다.

올해는 '14기'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의 교육과정을 진행했으며, 지난 20일 수료식을 개최해 이수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료증, 우수학생 표창장 등을 수여했다.

또한 공단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영인산산림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 탄소중립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 행사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11월까지 무료로 진행되며 총 100명을 선착순으로 현장접수 받는다.

아산시의회 홍성표 의장  방문
25일 공단을 방문한 홍성표 아산시의장(오른쪽)을 김효섭 이사장이 맞이하고 있다.
공단의 이러한 노력에 공감한 홍성표 아산시의장은 지난 25일 직접 공단을 방문해 지역사회 동반상생을 위한 교류협력의 자리를 가졌으며, 후반기 의정 방향을 설명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안전한 시설 운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홍 의장은 "시민의 안전과 아산시 발전에 수고와 열정을 다해주시는 김효섭 이사장을 비롯한 공단 임직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시의회도 시민에게 행복을, 아산에는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아이스팩 챌린지', 'NO플라스틱 캠페인', '올바른 분리배출 캠페인' 등 다양한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는 공단은 김효섭 이사장이 '바이바이플라스틱' 챌린지에 참여하며 지속적으로 친환경 경영을 위한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