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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의 법률대리인 방정현 변호사는 26일 "해당 고소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 사생활과 관련된 불필요한 추측은 자제 부탁드린다"면서 "사생활과 관련한 불필요한 추측을 자제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4일 용산구 한 오피스텔에서 자던 중 유아인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해당 오피스텔은 유아인의 지인이 거주하는 곳으로, 당시 현장에는 다른 남성들도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유아인은 마약 상습 투약 혐의로 선고 공판을 앞두고 있다. 검찰은 24일 유아인에게 징역 4년 및 벌금 200만 원과 추징금 150여만 원을 구형했다.
유아인 측은 최종변론에서 프로포폴 투약 사실을 인정했다. 하지만 우울증과 불안 장애·불면증 등에 시달리고 있어 치료 목적이었다고 선처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