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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민 군수는 지난 23일 국회를 찾아 박희승 의원, 안호영 의원, 김윤덕 의원, 이춘석 의원 등 전북 지역구 국회의원을 만나 임실군이 당면한 주요 현안 사업의 타당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건의 사업으로는 △옥정호 붕어섬 에코브릿지 조성(180억원) △옥정호 자라섬 에코힐링랜드 조성(150억원) △운암 생태공원 조성(50억원) △옥정호 순환도로 개설(620억원) △국지도 49호선 선형개량(신덕~신평) (495억원) △전라선 철도 KTX 임실역 정차(45억원) △임실 정주활력복합센터 건립(45억원) △소규모 한우농가 사료비 인상 차액분 지원(동향)을 부처별 소관 위원회 의원에게 설명했다.
또 붕어섬의 성공 사례를 연계한 옥정호 자라섬(9만㎡) 개발로 더 많은 관광수요에 대비하고, 볼거리 확충을 위해 옥정호 자라섬 에코힐링랜드 사업을 건의했다.
여기에 옥정호 순환도로 개설과 국지도 49호선 선형개량 등 급증하는 관광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사업이 꼭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심 군수는 "지난 2012년 개통한 전라선 KTX는 해당 구간 노선 9개 역 중 임실역만 유일하게 정차하지 않아 KTX 정차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심 민 군수는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로 국가예산확보가 녹록지 않고, 국가 경제 또한 어려운 상황이지만 군정 발전과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 국가예산확보와 현안 해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