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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형 배달앱 ‘월매요’서비스, 이용감소에 8월 1일 운영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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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박윤근 기자

승인 : 2024. 07. 24. 11:17

배달 앱 경쟁 심화되고 이용자 줄어 운영 어려워
남원시청 전경 박윤근 기자
남원시청 전경 박윤근 기자
전북 남원시가 지역 소상공인의 배달 앱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도입했던 배달 앱 '월매요'의 운영을 8월 1일 종료한다고 24일 밝혔다.

2021년 10월 출시된 월매요는 그동안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배달 앱 이용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고, 시민들에게는 소비포인트를 제공해 왔다.

하지만 최근 배달 앱 시장의 경쟁이 심화되고, 이용자 수가 감소하면서 더 이상의 운영이 어려워져 운영을 종료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월매요 운영 종료로 인해 시민들과 소상공인들에게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라며 "앞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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