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아동청소년 및 임직원 자녀 450여명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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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는 지난 20일 강릉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FC와 제주유나이티드의 K리그1 24라운드 홈경기에서 '하이원 브랜드데이'를 개최하고 성황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강원랜드는 지난 2009년부터 강원FC의 공식 스폰서사로 매년 강원지역 아동 청소년들을 축구 경기장으로 초청해 무료 관람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강원 폐광지역(정선, 태백, 영월, 삼척) 아동 청소년 160여 명이 경기장을 찾아 응원의 열기를 더했다. 강원랜드는 이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응원용품 등의 다양한 선물도 전달했다.
경기시작 전에는 강원랜드 임직원 자녀 44명이 경기 출전 선수들의 손을 잡고 그라운드에 입장하는 에스코트 키즈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어, 경기장을 찾은 최철규 직무대행, 김진태 도지사(강원FC 구단주) 등 주요 내빈들은 그라운드를 찾아 선수들을 격려했다.
최 직무대행은 "브랜드데이는 강원랜드의 역할에 대해 강원도민들에게 알림과 동시에 임직원 및 가족, 폐광지역민들이 하나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