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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권과 경북권남부, 경남권에 시간당 30㎜ 내외의 많은 비가 내리겠고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충청권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새벽부터 오전 사이 제주도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18~19일)은 △서울·인천·경기북부 5~20㎜ △경기남부 10~40㎜ △강원중·남부내륙·산지 20~60㎜ △강원북부내륙·산지 10~40㎜ △강원동해안 5~30㎜ △충남남부 20~70㎜ △충북남부 20~60㎜ △대전·세종·충남북부 10~40㎜ △광주·전남 30~100㎜(많은 곳 120㎜ 이상) △전북 30~80㎜(많은 곳 100㎜ 이상) △대구·경북·부산·울산·경남 30~80㎜ △울릉도·독도 10~40㎜ △제주도 5~40㎜다.
비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더울 수 있겠다. 따라서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밤중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을 수 있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22~26도고 낮 최고 기온은 26~33도를 오르내리겠다.
동해중부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먼바다는 이날 새벽까지(동해중부바깥먼바다는 오후까지) 초속 10~16m의 강한 바람이 불겠고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대부분 해상에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일부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겠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비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