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모빌리티 산업 미래차 전환 지원 강화

기사승인 2024. 07. 1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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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공모사업 선정…국비 100억 확보
미래차 산업 전환 희망 차 부품기업 대상
시제품 제작 등 현장 맞춤형 기술 지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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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모터 혁신기술 육성사업 비전 및 목표./대구시
대구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모빌리티 모터 혁신기술 육성사업' 과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0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모빌리티 산업의 미래차 전환 지원을 강화하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모빌리티 모터 혁신기술 육성사업은 내연기관 자동차 부품산업에서 미래차 산업으로의 전환을 희망하는 자동차 부품 기업이 대상이다.

모빌리티 모터 소재·부품과 S/W 관련 차세대 모터산업 기술 고도화와 차량 전동화 부품 개발에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해 미래 모빌리티 관련 부품산업의 시험·검증 지원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대비해 품질경쟁력 강화 위한 기술지원이 주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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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모터 혁신기술 육성사업 세부추진 사업내용./대구시
대구시와 산업부가 2024년부터 5년간 191억원을 투입해 대구국가산단 내에 모빌리티 모터 혁신성장 지원센터와 제품 신뢰성 평가용 부품·모듈 검증 장비와 전동화 시스템 품질 평가 장비를 구축하고 시제품 제작지원, 설계검증과 고급화 지원, 현장맞춤형 기술지도 등을 지원하게 된다.

한국자동차연구원에서 주관하는 모빌리티 혁신기술 육성사업은 모빌리티 모터 혁신성장 지원센터 구축, 장비 구축 등 관련 인프라 기반을 구축하고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계명대, 경북대가 참여하여 모빌리티 모터산업 기술지원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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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모터 혁신기술 육성사업 산.학.연 협력체계
그동안 대구시는 미래 모빌리티 선도도시로서 타 지자체보다 앞장서 관련 산업에 집중 투자해 왔다.
이번 사업으로 모빌리티 모터 선도기술(고속화, 고신뢰성, 통합화) 개발·평가 지원 인프라를 구축해 지역 모빌리티 모터 부품산업 기술경쟁력 강화와 글로벌시장 진출이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현재 추진 중인 모빌리티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핵심소재부터 전기차 모터의 기능단위인 구동모듈까지 모터산업의 완결된 공급망 구축으로 2030 글로벌시장 선도 모터생산거점 육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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