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영등포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금·냉방가전 전달

후원금 8000만원과 함께 225가구에 서큘레이터 등 지원

강재준 롯데홈쇼핑 채널본부장(왼쪽), 최호권 영등포구청장(가운데), 박영준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장이 전달식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이 서울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금·냉방가전을 전달했다.

17일 롯데쇼핑에 따르면 롯데홈쇼핑은 서울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에서 강재준 롯데홈쇼핑 채널본부장,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박영준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

롯데홈쇼핑은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에 후원금 8000만원을 전달하고 장애가구, 독거 어르신 등 총 225가구에 서큘레이터, 휴대용 선풍기 등을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롯데홈쇼핑이 본사가 위치한 영등포지역에서 지난 2015년 이후 10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희망수라간'의 일환이다. '희망수라간'은 영등포지역 소외계층에게 정기적으로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나눔 활동이다.

롯데홈쇼핑은 2016년부터 여름철마다 소외계층에 보양식 뿐만 아니라 여름용 이불, 냉감베개 등 여름나기 물품을 지원했다. 롯데홈쇼핑 임직원들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은 직접 조리한 삼계탕을 현재까지 소외이웃 1800명에게 전달했다.

강재준 롯데홈쇼핑 채널본부장은 "역대급 폭염 예고에 영등포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실질적으로 돕기 위해 기부금과 함께 서큘레이터, 휴대용 선풍기 등 냉방가전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