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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필품 가격 경쟁력 확보” 세븐일레븐, ‘가격에 착! 착한’ 시리즈 출시

“생필품 가격 경쟁력 확보” 세븐일레븐, ‘가격에 착! 착한’ 시리즈 출시

기사승인 2024. 07. 16.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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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두부 및 호떡·파우치음료 2종 등 6종 상품 선봬
파트너사와 원물 및 생산 사전 계약으로 특가 확보
7-11) 가격에착! 착한시리즈_01
가격에 착! 착한시리즈의 '세븐셀렉트 착한청포도에이드'와 '세븐셀렉트 착한꿀호떡'.
세븐일레븐이 편의점에서 장을 보는 '편장족' 증가 추세에 '가격에 착! 착한' 시리즈 상품을 선보인다.

16일 세븐일레븐의 매출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신선식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성장했으며 그중 2030세대에서 증가율이 전체의 3배 가량 높은 수치를 보였다.

2030세대의 편의점 장보기 이용률 증가에 맞춰 선보이는 '착한' 시리즈 상품은 대형마트 가격 수준의 특가 상품으로, 파트너사와의 상품 원물 및 생산에 대한 사전 계약을 통해 출시하게 됐다.

세븐일레븐이 1차로 선보이는 '가격에 착! 착한' 시리즈 상품은 총 6종이다. 신선식품에서는 식탁 주요 먹거리인 달걀과 두부를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착한달걀10입'과 '착한달걀15입'은 깨끗하게 세척하고 살균한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 국내산 대란이다. '착한한끼두부'는 찌개, 부침 겸용 두부를 150g씩 반으로 나눠 한 끼에 사용할 수 있도록 별도 포장했다.

여름을 맞아 업계 최저가에 도전하는 900원 파우치음료도 출시했다. 900원 파우치음료는 '세븐셀렉트 착한청포도에이드', '세븐셀렉트 착한청사과에이드' 2종으로 용량이 320ml로 동일 용량 상품과 비교 시 35% 가량 저렴하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호떡빵 속에 꿀과 땅콩, 흑임자 토핑를 더한 간식인 '세븐셀렉트 착한꿀호떡'도 함께 선보였다.

세븐일레븐은 향후 '착한' 시리즈 전략을 순차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그중 닭가슴살과 즉석밥부터 화장지, 미용티슈 등 위생용품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에 걸쳐 선보일 예정이다.

주태정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장은 "편의점이 소포장, 소용량 상품 운영 및 물리적 접근성을 기반으로 1~2인가구의 장보기에 있어 최적화된 채널로 성장 중인 만큼 합리적인 가격에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선보이고자 착한 시리즈를 기획했다"며 "농촌진흥청, 경상북도 등 다양한 기관 및 지자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신선하고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확보하고 가격경쟁력까지 가져갈 수 있도록 상품을 소싱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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