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2시께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 4·10 총선 부정·조작선거 수사촉구 범국민대회
13일 광화문 태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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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자유통일을 위한 부정·조작선거 수사촉구 범국민대회'에서 한 집회 참여자가 박정희 전 대통령 찬가인 '혁명의 불꽃처럼'을 부르는 중 태극기를 높이 들어 올리고 있다.
13일 장재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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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언 에스4하모니아 대표가 집회 참여자들에게 지난 4·10 총선 부정 선거 의혹 관련 중앙선관리위원회 전산 담당 공무원 5명에 대한 경찰 수사가 마무리 단계임을 설명하고 있다. /반영윤 기자
장재언 에스4하모니아 대표는 이날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자유통일을 위한 부정·조작선거 수사 촉구 범국민대회에 참석해 경찰 수사와 관련해 설명했다. 장 대표는 이날 자신이 검찰에 고발한 5명의 선관위 공무원 경찰 수사와 관련해 '경찰에 선관위 직원의 부정 선거를 입증할 결정적 증거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장 대표는 "경찰이 자유통일당에 실제 투표했던 투표자의 주민등록증 사본을 요구해 경찰에 관련 사본을 제출했다"며 "경찰이 주민등록증 사본을 설명하라고 선관위 공무원 5명에게 요구할 텐데 아무도 설명하지 못한다면 경찰이 이들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길 것"이라고 했다.
13일 광화문 알렉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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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활동가 알렉스 정(34)이 사전선거 제도가 지난 4·10 총선 부정 선거의 근본 원인이었다고 진단하며 사전선거 철폐를 촉구하고 있다. 그는 이날 집회에서 "K-Voting(한국식 사전선거 제도)은 반드시 뿌리 뽑아야 한다"며 "배수진 치는 심정으로 부정선거 수사와 함께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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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통일을 위한 부정·조작선거 수사 촉구 범국민대회에 참석한 전국에서 온 300여명의 안보시민단체 회원들이 만세 삼창하며 '대한민국 만세'를 외치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이재명 방탄 국회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부정선거 수사촉구를 통해 우파 국민들에게 사기치고 조롱하는 정치인들은 용서하지 않을 것을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