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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선거 규탄’ 호소…황교안 “국민이 듣는 일만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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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윤 기자

승인 : 2024. 07. 13. 17:05

13일 오후 4시 숭례문광장 인간 띠 시위 출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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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13일 오후 4시께 서울 중구 숭례문광장에서 '4·10총선 수사 촉구 인간 띠 시위' 출정 선언을 하고 있다. 황 전 총리는 "선관위·대통령·정치인에게는 4·10부정선거에 대해 이미 다 전했다"며 "이제 마지막으로 남은 것은 국민들이 듣는 일"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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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일 기도하며 행동하는 목사모임 간사장이 이날 서울 중구 숭례문 광장에서 진행된 '4·10총선 수사 촉구 인간 띠 시위' 출정식에서 연단에 올라 "우리 사회는 서로의 신뢰로 돌아가는데 (부정선거와 같은) 거짓말은 신뢰를 깨트린다"며 "국민에게 있는 투표권과 주권을 되돌려 받아야 한다. 주권을 도둑질한 사람들을 잡자"고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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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승 반공자유민주연합 대표가 4·10총선 수사 촉구 인간 띠 시위 출정식에서 연사로 나서 "(부정선거로) 지금 우리들의 자유민주주의가 파괴되고 있다"며 "검찰·경찰·권력자 모두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야 할 공직자들인데 전부 부정선거 가짜선거를 외면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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