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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미래도시관리사업소’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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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이신학 기자

승인 : 2024. 07. 11. 10:06

시민생활 밀접한 민원부서 통합운영
아산시 미래도시관리사업소
아산시 시민로에 위치한 미래도시관리사업소 전경.
충남 아산시가 도시 민원부서 통합운영으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7월 1일자 조직 개편을 통해 미래도시관리사업소를 출범하고 업무에 들어갔다.

11일 아산시에 따르면 충남기초단체 중 처음으로 신설된 미래도시관리사업소는 미래도시관리과, 클린도시과, 도로관리과, 공원관리과 등 4과 15개팀으로 구성됐다.

아산시는 디스플레이·반도체 및 자동차 산업, 신소재 부품산업과 R&D 특화단지 조성 등 활발한 경제활동으로 일자리를 확충해 왔으며, 탕정2지구, 배방월천, 모종·풍기 도시개발사업이 2030년까지 완료되면 인구 50만 이상의 자족도시가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미래도시관리사업소를 출범하게 됐다.

미래도시관리과는 △도시재생사업 △방범CCTV설치운영 △사업소 내 계약업무를 총괄하며, 클린도시과는 △가로·노면청소 △불법 광고물 단속 △노점상 및 노상 적치물 정비 등 깨끗한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 신설했다.
기존 부서인 도로관리과는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환경을 위해 △도로 유지 및 정비 △자전거도로·회전교차로 설치 △도로구조물 유지보수를, 공원관리과는 배방읍 공원관리과를 흡수해 △지역별 효과적인 공원유지관리로 도심 속 녹색 휴식 공간을 정비해 전체적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박태규 미래도시관리사업소장은 "시민생활과 밀접한 도시재생, 청소, 도로, 공원관리 분야를 원스톱으로 신속 처리해 시민 만족도 및 행정의 효율성을 개선하겠다"면서 "조속한 시일 내 업무의 안정성을 이끌겠다"고 약속했다.
이신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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