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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지역 단체들과 자살 예방 안전망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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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박영만 기자

승인 : 2024. 07. 10. 09:16

25개 기관·단체와 '생명존중안심마을' 협약식 가져
2026년까지 전지역 '생명존중안심마을'조성
생명존중안심마을 협약식
9일 청도군 보건소에서 열린 '2024년 청도군 생명존중안심마을' 협약식 모습/청도군
경북 청도군이 생명존중을 바탕으로 지역 단체들과 연합해 촘촘한 자살 예방 안전망을 만든다.

청도군은 9일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을 위해 25개 관련 기관·단체와 협약식을 가졌다.

사업 첫해인 올해는 청도읍·금천면·운문면을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선정하고 지역사회 내 자원과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자살률 감소에 기여하고 자살시도자 및 보호자, 자살 유족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한다.

군은 보건의료·교육·복지·유통판매·지역사회·공공서비스 등 각 읍면별 6개 참여기관과도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또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생명지킴이 교육,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위험 수단 차단 등 5개 분야 활동을 추진한다.

군은 매년 생명존중안심마을을 추가 선정해 확대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2026년까지 청도군 전역을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조성해 자살로부터 안전한 살고 싶은 행복한 복지도시 청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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