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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천안시에 따르면 박경민 선수는 사이클 경기중 낙차 사고에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완주해 3위라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대회에 함께 출전한 여자선수 편차희, 김민소 선수도 각각 6위, 9위를 차지했다.
박경민 선수는 "멀리까지 힘들게 왔는데 포기하고 싶지 않았다"며 "천안시청 식구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이행준 철인3종팀 감독은 "올해 철인3종팀 남자 선수들뿐 아니라 여자선수들도 나날이 기량이 향상되고 있어 전국체전 입상 가능성 등 향후 미래에 대한 기대가 높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