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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의 선진 행정·관광 노하우 외국공무원에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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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태 기자

승인 : 2024. 07. 07. 09:58

'나이스 충남 2024' 중국·일본·폴란드 등 7개국 공무원 연수
“만나서 반갑습니다! 충남 나이스!”
충남도는 7일까지 8일동안 진행한 외국공무원 초청연수 프로그램 나이스(NICE) 충남 2024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외국인들이 충남도서관을 둘러보고 있다. )
“만나서 반갑습니다! 충남 나이스!”
충남도 외국공무원 초청연수 프로그램 나이스(NICE) 충남 2024 참가자들이 서산 대산 그린에너지 방문하고 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충남 나이스!”
충남도 외국공무원 초청연수 프로그램 나이스(NICE) 충남 2024 참가자들이 충남소방 119종합상황실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도가 중국, 일본, 폴란드 등 7개국 공무원들에게 충남도의 선진 행정·관광 노하우를 전수했다.

도는 외국공무원 초청연수 프로그램 '나이스(NICE) 충남 2024'를 지난 달 30일 부터 7일 까지 8일동안 개최했다.

'나이스(Network for International Cooperation & Engagement) 충남'은 도와 해외지방정부 공무원간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바탕으로, 지역간 국제교류로 확대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3회째인 올해는 중국 헤이룽장성(자매결연)·광둥성(자매결연)을 비롯해 일본 시즈오카현(우호협력),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자매결연), 베트남 박장성(우호협력) 소속 공무원 5명과 행정안전부 지방행정과정 연수를 통해 방문한 인도네시아 서자바주(우호협력), 카자흐스탄, 말레이시아 말라카주(교류의향), 베트남 롱안성(우호협력) 공무원 5명 등 총 7개국 10명을 초청했다.
이들은 지난달 30일 서산 해미읍성과 해미국제성지 방문을 시작으로 △도청사 견학 △당진 스마트농업 현장방문 △서산 대산 수소발전소 견학 △부여 국립박물관 방문 △서동연꽃축제 참석 △직원 간담회를 통한 행정경험 공유 등 충남을 이해하기 위해 다양한 명소 및 기관을 방문했다. 도는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프로그램 운영 과정에서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홍보를 병행함으로써 연수 효과를 높였다.

도 관계자는 "각 나라 연수생들이 본국으로 돌아가면 충남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외국공무원 초청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한층 더 발전된 지방정부 간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17개국 34개 해외 지방정부와 자매결연 및 우호협력 관계를 체결하고, 다양한 해외교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관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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