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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인사이드 아웃 2’, 하루만에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 탈환

애니 ‘인사이드 아웃 2’, 하루만에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 탈환

기사승인 2024. 07. 0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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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도 여전한 독주 예상…1계단 하락 '탈주', 예매율 2위
인사이드 아웃 2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 2'가 하루만에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탈환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독주를 예고했다./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 2'가 하루만에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탈환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독주를 예고했다.

5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 2'는 전날 하루동안 10만1449명을 불러모아, '탈주'에 내줬던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다시 찾아왔다. 지난달 12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수는 601만1539명으로, 5일 오전 기준 예매율에서도 38.4%로 1위를 달리고 있어 이번 주말 700만 고지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전망이다.

개봉 첫날인 지난 3일 일일 박스오피스 1위로 기분좋게 출발했던 이제훈·구교환 주연의 '탈주'는 10만1449명이 관람해 2위로 한 계단 내려섰다. 예매율은 18.9%로 '인사이드 아웃 2'를 추격중이지만, 격차가 커 주말 박스오피스에서의 역전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이성민·이희준 주연의 코믹 호러물 '핸섬가이즈'와 하정우 주연의 항공 액션극 '하이재킹'은 각각 4만882명과 3만337명을 동원하며 3·4위에 자리했다. '핸섬가이즈'는 입소문을 타고 누적 관객수 65만5831명을 기록했으며, '하이재킹'은 124만2693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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