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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는 수도권과 강원북부내륙, 충남권을 시작으로 내리다 그 밖에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비는 다음 날인 5일 밤까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4~5일)은 △서울·인천·경기 30~80mm(많은 곳 경기남부 100mm 이상) △강원내륙·산지 30~80mm △대전·세종·충남·충북 30~100mm(많은 곳 대전·세종·충남 150mm 이상, 충북 120mm 이상) △전북 30~100mm(많은 곳 120mm 이상) △광주·전남 30~80mm △경남내륙, 대구·경북내륙 30~80mm △부산·울산·경남 남해안, 경북 동해안, 울릉도·독도 10~40mm △제주도 5mm 미만 등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이날 밤부터 다음 날 오전 사이 시간당 20~50mm 내외의 집중호우가 내리는 곳이 있는 만큼 비 피해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9~22도, 최고 26~30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매우 무덥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최고체감온도가 31도 내외가 되겠다.
강원 동해안과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7~34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