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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마포 아파트 1순위 청약에 14만명 ‘우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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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4. 07. 02. 19:32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에 약 10만명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에 약 4만명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
경기 과천시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 아파트 투시도./대방건설
경기 과천시 및 서울 마포구 분양 단지 1순위 청약에 총 14만명가량이 몰렸다.

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경기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는 이날 453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1순위 청약에서 10만3513명의 청약통장을 받으며 평균 22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과천 지식정보타운에서 공급되는 마지막 민간 아파트인 데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는 게 특징이다.

이 단지의 전용면적 59㎡형 분양가는 7억6000만원대에서 8억7000만원대로 책정됐다. 인근 같은 평형 시세가 13억원에서 15억원대로 형성된 것과 비교하면 최대 7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을 거둘 수 있는 셈이다.
같은 날 1순위 청약을 받은 서울 마포구 '마포 자이 힐스테이트 라첼스'도 250가구 모집에 총 4만988명이 신청해 평균 163.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서울에서 보기 드문 더블 역세권 입지를 갖춘 대단지로 지어진다는 점이 매력 요소로 꼽힌다.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
서울 마포구 공덕1구역 재건축 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 아파트 투시도./GS건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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