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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생계급여 올해만 21만원 증액…文정부 5년치보다 월등히 높아”

대통령실 “생계급여 올해만 21만원 증액…文정부 5년치보다 월등히 높아”

기사승인 2024. 07. 0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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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 브리핑하는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이 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우리 정부가 자유 경쟁에 근거한 경제 발전을 추진하면서도 경쟁에서 낙오된 사람이 있다면 손잡아 일어설 수 있게 돕는 것 또한 우리 정부의 국정 운영 기조"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 마무리발언을 통해 이 같이 말했다고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다.

특히 김 대변인은 윤정부의 약자 복지와 관련해 "윤석열 정부는 저소득층 생계급여를 올 한 해만 4인 가족 기준 21만원 증액했다"며 "이는 약자 복지를 표방했던 문재인 정부가 5년간 19만 6000원을 인상한 것과 비교하면 월등히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오늘부터 대정부 질문이 시작된다"며 "총리를 비롯한 공무위원들은 대정부 질문을 통해 우리 정부의 국정 기조인 글로벌 적극 외교, 민간이 주도하는 자유시장, 경제, 그리고 사회적 약자 복지를 국회와 국민에게 소상히 설명 드려달라"고 조언했다.

또 윤 대통령은 "우리 정부가 지향하는 글로벌 적극 외교는 국내 정치적으로 계산에만 골몰하는 것이 아니라 외교의 지평을 넓혀 우리의 기업과 국민이 국제 무대에 더 많이 진출하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업이 성장해야 경제가 살아난다면서 글로벌 적극 외교가 곧 문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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