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 웨스트 캠퍼스 건립기금’ 1억원을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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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는 해당 기금을 이화여대 생활환경관 재건축을 포함해 이화여대 캠퍼스 서쪽 후문 영역을 글로벌 융합연구, 산학협력 및 창업을 이끌어갈 최첨단 미래 캠퍼스로 구축하는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화여대는 지난 24일 최순희 동창을 초청해 기금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금전달식에는 김은미 총장을 비롯해 신경식 연구·대외부총장, 박민정 대외협력처장, 이혜미 대외협력처부처장 등이 참석했다.
최 동창은 기금전달식에서 "모교의 추억이 주는 기쁨과 이화 졸업생으로서 누렸던 여러 혜택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작은 도움이지만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은미 이화여대 총장은 "전달 받은 기금을 바탕으로 이화의 미래 캠퍼스를 성공적으로 구축해 대학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 동창은 가구 인테리어 회사 까사미아에서 출발해 호텔, 스토리지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한 ㈜라까사웍스의 상임고문으로 재직 중이다. 최 동창은 지난 2022년에도 '이화 웨스트 캠퍼스 건립기금' 1억 원을 기부했으며, 코로나 시기에는 갑작스러운 상황으로 인해 학업과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