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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내일 여당 몫 국회부의장·상임위원장 선출...내달 5일 개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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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은 기자

승인 : 2024. 06. 26. 11:24

대정부질문 등 일정도 합의
악수하는 배준영-박성준<YONHAP NO-4321>
배준영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와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가 26일 오전 국회에서 국회 의사 일정 합의 결과 발표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연합
여야가 오는 27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여당 몫으로 남겨둔 국회부의장과 7개 상임위원장 선출을 완료하기로 했다.

배준영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와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26일 오전 국회에서 만나 이같은 내용에 합의했다.

여야는 오는 27일 오후 2시에 본회의를 열고 국회부의장과 상임위원장을 선출한다.

국민의힘 몫 국회부의장 자리를 두고선 당내 최다선인 6선의 주호영 의원과 4선 박덕흠 의원이 입후보해 27일 의원총회에서 경선이 진행된다.
상임위원장에는 ▲정무위원회 윤한홍 ▲기획재정위원회 송언석 ▲국방위원회 성일종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철규 ▲정보위원회 신성범 ▲여성가족위원회 이인선 의원이 단독 입후보했다.

외교통일위원장의 경우 안철수(4선)·김석기(3선) 의원이 복수로 입후보해 경선을 치른다.

여야는 다음달 2~4일에는 대정부질문을 진행하기로 했다. 5일에는 국회 개원식이 열린다.

8일과 9일에는 민주당, 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각각 있을 예정이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국민의힘이 7개 상임위를 수용하고 원 구성을 완료하게 돼서 참 다행이고 환영한다"고 밝혔다.

배 원내수석부대표는 "여야가 차분하게 손잡고 민생과 국정을 논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명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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