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2일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제1회 농산물 경매 체험행사
행사 참여 시민에게 경매 농산물과 홍보 물품 무료 제공
| [붙임2] 농산물 경매체험 사진 1 | 0 |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농산물 경매체험./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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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가 시민이 일일 중도매인으로 변신해 경매를 체험하는 '농산물 경매 체험행사'를 다음 달 12일 대구도매시장 내 경매장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매시장 내 5개 청과법인 농협북대구(공), 대구경북원예농협(공), 대구중앙청과(주), 효성청과(주), 대양청과(주)와 함께 한다.
| [붙임2] 농산물 경매체험 사진 3 | 0 |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농산물 경매체험./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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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부터 선착순으로 150명의 시민을 모집한다. 경매 농산물은 수박, 복숭아, 오이, 새송이버섯, 대추방울토마토, 양파다. 희망하는 품목의 도매시장법인(공판장)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이 끝나면 참여 시민에게 자세한 행사장소와 경매 체험방법 등을 사전에 안내한다. 참여한 시민에게는 본인이 직접 경매로 낙찰한 농산물과 소정의 홍보 물품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공사는 앞으로도 경매체험과 같은 도매시장 방문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가족 단위와 젊은 고객층의 참여를 유도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도매시장을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 [붙임2] 농산물 경매체험 사진 4 | 0 |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농산물 경매체험./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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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도매시장 본연의 기능 강화로 출하자와 구매자의 지원을 늘리고 어려운 이웃에 대한 기부 활동 등 공익적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상덕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사장은 "최근 과일·채소 등 농산물 가격이 크게 올라 소비자 부담이 늘어나고 있는데 신선한 농산물이 적정 가격에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배철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