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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와 충청권, 전라권, 경남권은 오후까지 비가 내리겠으며, 경북권은 저녁까지 가끔 비가 오겠다.
제주도에는 아침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오후까지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전라권과 경상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20mm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내륙·산지 5~20mm △대전·세종·충남, 충북 5~20mm △전북 5~30mm △광주·전남 5~20mm △대구·경북 5~30mm △울산·경남내륙 5~10mm △제주도 5mm 미만 등이다.
또 21일과 22일 고비사막과 내몽골 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는 기압골 후면의 북서풍을 타고 우리나라 상공을 통과하면서 비가 내리는 지역에선 비에 황사가 섞여 내릴 가능성이 있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7~20도, 최고 24~28도)과 비슷하겠다. 낮 기온은 경상권을 중심으로 30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많겠으며, 습도가 높아 최고체감온도는 31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4~31도로 예보됐다.
오후부터는 강원영동에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산지 70km/h(20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충남은 오후에, 전남·제주는 밤에 PM-10농도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