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여름 정기세일에 돌입한 백화점업계…“최대 혜택 마련”

여름 정기세일에 돌입한 백화점업계…“최대 혜택 마련”

기사승인 2024. 06. 18. 11:0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현대백화점, 전국 16개 점포서 여름 신상 최대 50% 할인
롯데백화점, 내달까지 300여개 브랜드 반값 할인으로 판매
신세계백화점, 침구류 등 최대 55% 저렴한 가격에 선봬
현대百_더현대 서울 전경
더현대 서울 전경. /현대백화점
백화점업계가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이달 21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점포에서 여름 정기 세일에 돌입한다.

이번 세일에는 패션·잡화·리빙 등 전 상품군에서 비이커, 클럽모나코, DKNY 등 3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봄·여름 신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10~50% 할인 판매한다.

세일 기간 점포별로 대형 할인 행사도 연다. 목동점에서는 21~23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트레블 웨어 브랜드 '만다리나덕'의 패밀리 세일을 진행해 캐리어와 백팩 등 인기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20~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천호점에서는 같은 기간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아디다스 할인전을, 오는 28~30일까지 나이키 할인전을 열고 의류·신발 등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50% 할인판매 한다.

세일 기간 이색적인 전시와 팝업스토어도 열린다. 목동점 2층에서는 다음달 8일까지 아쿠아스케이프 전시 '자연을 디자인하다'가 진행된다. 아쿠아스케이프는 'Aqua(수중)'와 'Landscape(풍경)'의 합성어로 수초나 돌을 활용해 수중 정원을 만드는 예술이다.

더현대 서울 지하 2층에선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일본 애니메이션 '주술회전' 팝업스토어를 열고 80여종의 상품과 굿즈, 한정 포토카드, 리무버블 스티커 세트 등을 선보인다. 주술회전은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있기 있는 TV 애니메이션으로 선정돼 내년 기네스 세계기록 등재를 앞두고 있다.

본점 화장품 매장에서 선케어 제품을 보는 고객
소비자들이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 화장품 매장에서 선케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롯데쇼핑
롯데백화점은 '서머 세일'을 테마로 여름 정기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달 21일부터 7월 7일까지 롯데백화점 전점에서 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 상품군 총 300여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7월 5~14일까지 입생로랑, 랑콤, 맥, 시세이도 등 주요 뷰티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15% 혜택을 선보인다.

또한 이달 21일부터 7월 7일(일)까지 전점에서 소프라움, 알레르망, 코지네스트, 세사 등의 침구 브랜드가 참여하는 '냉감·인견 여름 침구 특가전'을 진행해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또한 기능성 매트리스 '템퍼 프로 스마트쿨'을 30% 할인하고 우드윅, 라떼르 등의 디퓨저 브랜드를 20% 할인가에 마련했다. 휘슬러, 스타우브 등의 주방용품 브랜드에서는 여름철 보양식 조리를 위한 무쇠·스텐 냄비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이달 21~30일까지 모든 점포에서 총 11개 수입사가 참여해 5000여 가지 품목의 와인 약 100만병 물량을 최대 80% 할인한다. '크룩 그랑뀌베', '루이 로드레 크리스탈', '파이퍼 하이직 레어' 등 프리미엄 와인을 50% 이상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샤토 딸보', '케이머스', '알마비바 에푸' 등 지역별 인기 있는 와인들도 최저가 수준으로 내놓는다.

특히 최근 MZ세대에게 인기있는 데킬라 브랜드 '호세쿠엘보'와 을지로에서 핫한 남미음식 전문점 '올 디스 타코'를 함께 소개하는 팝업스토어를 업계 최초로 잠실 롯데월드몰 아트리움에서 20~30일까지 운영한다.

이달 21~23일까지 어덜트·영캐릭터·남성정장 상품군에서 단일 브랜드 50만·100만원 이상 구매 시 7%, 스포츠·애슬레저·진컬쳐 상품군에서 단일 브랜드 20·40만원 이상 구매 시 7.5% 상당의 롯데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한다. 선글라스·주얼리 상품군에서 단일 브랜드 30만원 이상 구매 시 롯데모바일상품권 2만원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행사 기간 동안 롯데카드로 상품 구매 시 구매 금액의 최대 12%, 5만원까지 할인해주는 카드 할인 혜택과 뷰티·패션·잡화 상품군 구매 시 적용할 수 있는 최대 10% 앱 중복 쿠폰도 제공한다. 특가존을 구성해 폴로, CK진, 브룩스브라더스, 프레디페리 등 50여개 패션 브랜드를 최대 56%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박상우 롯데백화점 영업전략부문장은 "본격적인 휴가 시즌이 시작되기 전 최대의 혜택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남점 1층 오픈스테이지 스와로브스키 팝업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1층 오픈스테이지 스와로브스키 팝업스토어 전경.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은 이달 21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전국 13개 전 점포에서 각종 할인 혜택을 담은 여름 정기세일과 팝업 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강남점 1층 오픈스테이지에서는 이달 25일까지 '스와로브스키 2024년 여름 캠페인 팝업 스토어'를 진행한다. 팝업을 기념해 도슨트 투어 참여 시 스마트톡을 증정하고,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 컬렉션 상담 시 주얼리 파우치를 제공한다.

강남점 3층 분더샵 매장 팝업존에서는 이달 말일까지 SUMMER 바캉스 선글라스 컬렉션을 진행한다. 폴스미스, 페라가모, 쇼파드 등 다양한 인기 선글라스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프리미엄 침구 브랜드 프레쉬파인드와 협업해 냉감 이불 상품을 신세계 단독으로 소개한다. 이외에도 통기성이 우수한 린넨, 썸머 양모, 냉감 섬유 제품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점 등 프레쉬파인드 입점 매장에서 7월 31일까지 최대 55% 할인한다.

이와 함께 패션·잡화·스포츠 등 여름 신상품과 시즌오프 상품 등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50% 할인한다. 나이키 스윔·아레나·레노마 수영복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브랜드 커버낫 등을 10~30% 할인을, 베이직 스포츠 장르의 경우 나이키 20%, 아디다스 10% 할인을 한다. 언더아머, 휠라 브랜드도 10~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