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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일산에 ‘익스피리언스 센터’ 개관…고객과 접점 확대

KGM, 일산에 ‘익스피리언스 센터’ 개관…고객과 접점 확대

기사승인 2024. 06. 13.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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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상담부터 콘셉트카 전시까지…다양한 드라이빙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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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재선 KGM 회장이 13일 열린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 일산(KEC)' 개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KGM
KG모빌리티가 경기 고양에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열고 고객들에게 다양한 드라이빙 체험을 제공한다.

KG모빌리티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에 위치한 '익스피리언스 센터 일산'에서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개관식에는 곽재선 KGM 회장, 박장호 대표이사를 비롯해 박경준 국내사업본부장 등 관련 임직원이 참석했다.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시승 및 상담은 물론 히스토리월과 콘셉트카 전시가 동시에 이뤄져 다양한 드라이빙 체험은 물론 KGM의 브랜드 헤리티지도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이다. 익스피리언스 센터 일산의 경우 3층 규모로 마련돼 자연과 도심을 콘셉트로 일상과 레저를 넘나드는 다재다능한 SUV 이미지로 채워졌다.

브랜드 정체성이 담긴 영상이 송출되는 외관의 디지털 월과 1층 쇼룸에 설치된 디지털 사이니지는 역동적인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입체감 있는 영상으로 몰입감 있게 보여준다. 2층 쇼룸은 자연과 함께하는 캠핑의 분위기를 자아내 다이내믹한 아웃도어 SUV 이미지를 나타낸다.

이 외에도 차량 인도 세리머니 장과 고객 라운지 등이 준비돼 있으며, 지난해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선보인 콘셉트카 F100는 물론 70년 역사를 지닌 KGM의 발자취와 미래 비전 등을 볼 수 있는 히스토리월도 마련돼 있다.

4개의 시승 코스와 3개의 시승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토레스 EVX·더 뉴 토레스·티볼리·렉스턴 써밋·렉스턴 스포츠 칸 등 전기 SUV부터 도심형 프리미엄 SUV까지 다양한 차량이 준비돼 맞춤 시승을 할 수 있다. 전기차 픽업 O100 등 신규모델도 출시 시점에 맞춰 라인업에 포함된다.

시승 프로그램의 경우 캠핑과 차박을 테마로 1박2일 간의 아웃도어 경험을 제공하는 '오버나잇 시승', 24시간 동안 시승할 수 있는 '장거리 시승', 어린 자녀와 반려견과 함께하는 '키즈&펫 전용 시승'으로 구성됐따.

곽재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3월 경기도 군포와 대전에 광역시승센터를 설치한 데 이어 이번 개소로 브랜드 소통의 기회를 확대했다"며 "직원과 고객의 행복은 물론 전 세계에 가치를 만들어내는 데 한 부분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니즈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일산점을 시작으로 추후 서울·부산·대구 등 접근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캠핑장 등 주요 문화 콘텐츠를 연계해 고객들의 즐거운 경험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브랜드 경험의 거점 공간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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