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산자부 사업 선정으로 ‘수소에너지 사업’ 이끌 핵심 인력 양성

기사승인 2024. 06. 1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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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수소산업 융복합 인력양성사업, 산자부 최우수성과 사업 선정
수소산업 인력양성사업단
(왼쪽부터)최연우 산자부 에너지정책관과 김재홍 영남대 교수가 지난달 30일 열린 2024 에너지 혁신인재 포럼에서 에너지인력 양성 최우수성과 사업 선정에 따른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남대
영남대학교의 수소산업 융복합 인력양성사업단이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고 에너지 인력 양성에 앞장선다.

영남대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밀리토피아호텔에서 개최한 '2024 에너지 혁신인재 포럼'에서 영남대가 에너지인력 양성 최우수성과 사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에너지인력양성사업 관련 전문가 150여 명이 참석했다. 에너지 인력양성 성과 교류회와 지역실무협의체·에너지기술공유대학 착수 회의가 진행됐다.

에너지인력양성 성과 교류회에 참석한 연구자들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인력 양성 부분 우수 성과 사업을 선정했다. 영남대 수소산업 융복합 인력양성 사업은 SCI(E) 논문 게재 건수 및 인원, 기업 연계 프로젝트 수 등에서 뛰어난 실적과 산학협력 분야 우수한 성과를 보여 '에너지 신산업 융합인재 양성 프로그램'에서 최우수 성과 사업으로 선정됐다.

사업단장을 맡고 있는 영남대 김재홍 교수는 "이번 사업에 참여한 교수진과 적극적으로 사업에 협조해 주신 60개 참여기업과 협력기업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탄소중립과 지방화 시대를 맞아 시장변화에 주도적으로 대응하고 전문성을 갖춘 혁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남대는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에너지인력양성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에 올해 12월까지 연간 국고 5억여 원, 5년간 총 23억 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사업의 5개 프로그램 중 '에너지 신산업 융합인재 양성' 프로그램과 연계한 수소에너지 산업 선도 전문 인력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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