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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 서울 도심 ‘부정선거 규탄’ 대규모 집회…보수단체 집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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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훈 기자 | 반영윤 기자

승인 : 2024. 06. 06. 13:45

자유통일당, '부정선거 규탄 및 4·19, 5·16 혁명 국민대회'
자유통일당 집회
6일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부정선거 규탄 및 4·19, 5·16 혁명 국민대회'에 참여한 참석자들의 모습. /반영윤 기자
6일 현충일 서울 도심에서 지난 4·10총선의 부정선거를 규탄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자유통일당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주최측 추산 3만7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정선거 규탄 및 4·19, 5·16 혁명 국민대회'를 열었다.

집회 참석자들은 태극기와 성조기를 든 채 '4·10 총선은 완벽한 부정선거다. 무효화를 선언하라' '선거를 재실시하라' '선거관리위원회를 해체하라' 등을 외치며 찬송가를 불렀다. 이들은 현장에서 22대 국회가 개원하자마자 더불어민주당이 일일 특검을 발의해 국회를 장악한다고 비난하기도 했다.

이날 집회는 사랑제일교회 찬양단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청년의 시간 △여성의 시간 △문화 예술의 시간 △시민단체의 시간 등으로 진행된다.
전광훈 목사는 이날 오후 2시 30분께 집회 무대에 올라 부정선거와 관련해 자신의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전 목사는 자신이 조직한 자유마을 통해 지난달 29일 부산을 시작으로 대전(5월 31일), 광주·전주(6월 3일), 춘천·원주(4일)를 순회하며 부정선거 규탄 국민대회를 열고 있다.

자유통일당은 집회가 끝나면 용산 대통령실 인근까지 도로행진을 할 계획이다.
정민훈 기자
반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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