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5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한-아프리카 인프라 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박 장관은 "한국이 빠르게 경제 성장을 이룩할 수 있었떤 것은 국가 발전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고 견인할 수 있는 전략 인프라 프로젝트를 선제적이고 과감하게 추진했기 때문"이라면서 "한국이 가진 세계적인 기술려과 누구보다 빠르게 나라를 재건한 경험, 아프리카의 무한한 성장 잠재력이 결합한다면 한국과 아프리카는 번영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박 장관은 지난 4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특사 자격으로 방문한 르완다의 지미 가소레 인프라부 장관과 '스마트시티, 인프라 및 모빌리티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